국제전기, 혁신형 SMR용 ‘보강된 직류전력계통 디지털 UPS’ 개발 과제 수주
2026-07-23
본문
- 안정적인 전원 이중화와 AI 기반 고장 예측 기술 개발
- 차세대 원전 전력설비 독자 기술 확보·글로벌 SMR 시장 진출 기반 마련
국제전기㈜(대표이사 김선호)는 한국수력원자력이 발주한 ‘혁신형 SMR 보강된 직류전력계통용 디지털 UPS 개발’ 과제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는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의 안전성과 전력계통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연구개발 사업이다. 국제전기는 2026년 7월부터 2030년 2월까지 총 44개월간 보강된 직류전력계통용 디지털 무정전전원장치(UPS)의 설계 기술을 확보하고, 제품 제작과 성능 검증 및 공인 인증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제전기는 보강된 이중화 설계와 디지털 제어 기술을 적용해 직류전력계통의 안정성과 가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AI 기반 고장 예측·진단 기술을 통해 설비의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데이터 기반의 예방정비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바탕으로 차세대 원전 전력설비의 신뢰성과 디지털 운영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1946년 설립된 국제전기는 국내 최초의 변압기 및 UPS 전문 제조기업으로, 약 80년간 축적한 전력기기 설계·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변압기와 충전기, 인버터, 무정전전원장치 등 다양한 전력변환 시스템을 공급해 왔다. 특히 원전 안전등급 충전기와 인버터를 비롯한 원전용 전력설비의 설계·제작, 시험 및 검증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디지털 제어보드와 제어 알고리즘 설계 역량을 기반으로 고신뢰성 전력변환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김선호 국제전기 대표이사는 “이번 과제는 국제전기가 원전 분야에서 축적해 온 전력변환장치 기술력을 혁신형 SMR 분야로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차세대 원전용 디지털 UPS의 독자적인 설계·제작 및 인증 기반을 확보해 혁신형 SMR의 안전성과 신뢰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과제를 기반으로 국내 혁신형 SMR 사업 참여를 확대하고, 향후 글로벌 SMR 전력설비 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하여 국제전기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전기는 원전 전력설비의 디지털화와 AI 기반 예지보전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며, 차세대 원전용 디지털 UPS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